주일설교영상
노창영 목사 -
성경적인 제자훈련(Ⅱ):엘리야와 엘리사
본문 말씀 : 열왕기하 2:8-14, 3:13-15
주일설교전문
성경적인 제자훈련(Ⅱ):엘리야와 엘리사
본문: 열왕기하 2:8-14, 3:13-15
2022. 5. 22(주일)
설교자: 노창영목사/개봉교회
서론// 씨 에스 루이스(C.S.Lewis)는 “기독교인이 되는데 특별한 교육이 필요하지 않다. 왜냐하면 기독교 자체가 교육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존 번연 같은 무학자가 세계가 경악할 만한 위대한 작품을 쓸 수 있었던 이유이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존 번연은 기초적인 문법 교육을 받은 것이 전부였지만 뛰어난 영감으로「천로역정」이라는 위대한 명작을 저술하였습니다. 이 책은 성경 이후 가장 많이 판매된 책입니다.
씨에스 루이스의 말처럼 기독교는 모든 것이 교육입니다. 예배가 교육이고 교회생활이 교육이고 설교가 교육이고 기도가 교육입니다. 교회는 가르치는 공동체입니다. 우리 교회는 교육 공동체로서 바른 성경교육으로 교회를 세워나가는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지난 주일은 교사주일이었고 모세와 여호수아의 관계속에 나타난「성경적인 제자훈련」을 설교하였습니다. 오늘은 두 번째「성경적인 제자훈련」 설교로 스승 엘리야와 제자 엘리사의 교육적 관계에 대하여 말씀하도록 하겠습니다.
Ⅰ. 먼저, 엘리야와 엘리사를 비교하여 보겠습니다
A. 두 사람의 배경에 대하여
엘리야의 이름은 ‘나의 하나님은 여호와(My God is Jehovah)’라는 뜻입니다. 그는 디셉 사람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곳은 요단 동편에 있는 길르앗지역의 마을이름으로 추정됩니다. 성경에 그의 족보나 부모님에 대한 기록은 없습니다. 그는 털이 많았고, 허리에는 가죽띠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한눈에도 알아볼 수 있는 외형상의 특색이 있었습니다. 그가 주로 거주하고 활동한 지역은 갈멜산이었고, 선지자 생도학교를 운영하였습니다.
엘리사의 이름은 ‘하나님은 그의 구원(God His Salvation)’이라는 뜻입니다. 그는 사밧의 아들이었고, 고향은 아벧므홀라입니다. 이 곳은 요단강에 있는 계곡의 한 지역으로 추정됩니다. 그는 농사꾼이었습니다. 엘리야는 밭을 갈고 있는 엘리사에게 겉옷을 던져 그를 제자로 불렀습니다. 그의 활동 지역은 갈멜, 사마리아, 그리고 이스라엘 전역이었습니다. 그도 엘리야와 마찬가지로 선지자 생도학교를 운영하였습니다.
B. 두 사람의 영적 특색에 대하여
엘리야는 강한 인물이었습니다. 그는 어떤 사람 앞에서도 차별 없이, 타협 없이 죄를 지적하였고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했습니다. 그의 메시지는 단호하였습니다. 그는 제자가 많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주로 홀로 지냈던 고독한 사람이었습니다. 신약의 세례 요한의 구약적인 모형이 엘리야입니다.
반면에 엘리사는 스승에 비하여 사회성이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어떤 가정에 찾아가서 도움을 주었고, 제자들의 공동체를 이끌었으며, 이스라엘의 각 마을에서 선지자 활동을 하기도 하였고, 왕을 도와서 국가적인 일에도 개입을 하였습니다. 엘리사는 스승인 엘리야와 달리 회생, 회복, 생명, 도움, 부흥,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며 사역을 하였습니다. 그의 사역은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을 보여 줍니다.
Ⅱ. 엘리사가 스승 엘리야에게서 배우고 받아들인 영적인 DNA를 살펴 보도록 합시다
엘리사는 스승이었던 엘리야에게서 2가지의 영적인 DNA(유전자)를 전수받습니다.
A. 그는 갈멜산의 영성을 전수받았습니다
갈멜산은 높이가 530m정도 되는 산으로 이스라엘의 북서부에 있었고 지중해에 인접하여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엘리야는 이스라엘 땅에 3년 6개월의 기근이 왔을 때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그릿 시냇가에 머물면서 까마귀가 물어다 주는 떡과 고기를 먹고 살게 됩니다. 그리고 시돈 땅의 사르밧 과부의 집에서 지냈던 시기를 빼고는 주로 갈멜산에서 생활을 하였습니다. 성경에 의하면 그는 자주 갈멜산 꼭대기(the Top of Mt. Carmel)에 앉아 있었습니다. 이것은 엘리야의 높은 신앙의 경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는 높은 산꼭대기의 영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깊은 신앙을 가진 분들을 만나게 됩니다. 신앙의 깊이(Depth)가 있는 사람들은 고난을 많이 겪은 사람들입니다. 성경의 욥이나 요셉 같은 사람들은 고난을 거친 영성의 깊이가 있었습니다. 이를 통하여 이들은 누구보다도 다른 사람을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 넓은 신앙(Width)을 가진 분들이 있습니다. 우주적인 마음으로 누구나 수용할 수 있는 다윗과 바나바 같은 넓은 영성의 소유자들입니다. 또 어떤 분들은 길이(Length)의 신앙을 가졌습니다. 신앙의 초보자들은 알 수 없는, 평생을 주님과 동행하며 얻은 길이의 영성도 중요합니다.
그런데 더욱 중요한 것은 영성의 높이(Height)입니다. 우리는 엘리야와 같이 갈멜산의 꼭대기까지 이르는 높은 영성의 신앙이 필요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임재 앞에서 기도하고 엎드리며 하나님을 만나는 영성의 높은 데까지 올라가야 하는 것입니다. 참새들은 낮은 곳에서 삽니다. 참새방앗간이라는 말처럼 이들은 떼를 지어 몰려다니면서 놀고, 애기하고, 먹고, 시끄럽게 지저귑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들은 얄팍한 참새공동체의 멤버가 아닙니다. 그리스도인은 독수리같이 고독하지만 홀로 높이 나는 영성을 가져야 합니다. 아브라함은 모리아산에서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모세는 시내산에서 하나님을 만났고 여호수아는 성막에서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겟세마네동산에서 기도에 힘을 쓰셨습니다. 그리스도인에게는 신앙의 갈멜산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갈멜산 꼭대기(The Top)까지 올라가는 높은 영성이 필요한 것입니다.
엘리야가 갈멜산 꼭대기에서 일곱 차례 기도하였을 때 3년 6개월의 기근을 해갈시키는 비가 왔습니다. 또한 갈멜산에서 불의 역사로 제단을 태우고 850명의 바알과 아세라선지자를 심판하였습니다. 그리고 갈멜산에서 아하시야왕이 보낸 50명 군대를 두 차례나 불로 사르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요단강에서 불수레와 불말이 나와 회리바람 중에 승천하였습니다. 엘리야는 갈멜산의 사람, 불의 사람이었습니다.
엘리사는 그의 스승인 엘리야가 승천하고 나서 자주 갈멜산에 거했습니다(왕하2:25). 그가 벧엘로 올라가는 길에 자신을 ‘대머리야 올라가라’라고 하면서 조롱하며 엘리야의 승천을 믿지 못하고 비난하는 그 곳의 불경건하고 패역한 젊은이들을 저주합니다. 그러자 암곰 둘이 나와서 42명이나 되는 젊은이들을 찢어 죽였습니다. 엘리사는 참담한 마음으로 갈멜산으로 갑니다. 그는 거기서 스승 엘리야가 하나님을 만났던 그 자리에서 다시 힘을 얻고 사마리아에 가서 하나님의 일을 하게 됩니다.
또한 열왕기하4:25에 보면 수넴 여인이 죽은 아들을 살리기 위해 엘리사를 찾아 갔는데 엘리사가 있던 곳이 갈멜산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즉, 엘리사를 찾으려면 갈멜산으로 가면 되었던 것입니다. 물론 엘리사는 이스라엘 전역을 다니며 사역을 하였던 선지자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엘리야에게 배운대로 갈멜산에 주로 거하였고 거기서 하나님을 만나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엘리사는 스승 엘리야에게서 갈멜산의 높은 영성을 배웠습니다.
이렇게 엘리야는 엘리사에게 갈멜산의 영성의 DNA를 전수하였고, 제자 엘리사는 스승에게서 하나님을 만나는 갈멜산의 높은 영성과 기도생활을 전수받았습니다. 교사나 부모되신 성도들은 갈멜산의 영성을 학생이나 자녀들에게 전수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시기를 바랍니다.
B. 그는 하나님의 종의 품격을 전수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종인 그리스도인은 돈, 외모, 학력, 경력, 교양, 배경이 내세울만한 자랑거리가 아닙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께 기름부음을 받은 권세, 하나님의 사람다운 품격이 자랑거리가 되어야 합니다. 엘리야는 품격있는 하나님의 종이었습니다. 그는 사람에게 잘 보이려고 아첨하거나 굴복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종으로서 아합 왕이 범죄했을 때 담대하게 그의 죄를 지적하였고, 우상숭배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머뭇거리는 이중적인 신앙을 꾸짖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떠나 타락한 인간들에게 죄와 회개와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하였습니다.
엘리사는 스승 엘리야에게서 하나님의 종다운 품격을 그대로 전수 받았습니다. 한번은 이스라엘 왕이었던 여호람이 모압 왕과 전쟁을 하게 됩니다. 그 전까지만 해도 모압은 이스라엘에게 조공을 바치고 있었는데, 여호람의 부친인 아합 왕이 죽자 반역을 한 것입니다. 그래서 여호람 왕은 유다왕 여호사밧과 에돔왕과 동맹하여 모압을 치러 갑니다. 그러나 출정 7일만에 군사와 생축을 먹일 물이 없었습니다. 세 왕은 결국 이 난국을 타개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를 찾아갑니다. 그때 엘리사가 이스라엘 왕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섬기는 만군의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내가 만일 유다 왕 여호사밧의 낯을 봄이 아니면 당신(여호람왕)을 향하지도 아니하고 보지도 아니하였으리이다”(왕하3:14) 이 말은 그나마 하나님을 경외하는 유다 왕 여호사밧 때문에 여호람왕을 만나주는 것이지, 여호사밧왕의 얼굴이 아니었다면 패역한 이스라엘 왕의 얼굴을 보지도 않았을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엘리사는 권력자 앞에 굴복하거나 아첨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언제나 스승 엘리야처럼 하나님의 종다운 품격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 일이 있는지 얼마 뒤에 당시에 가장 큰 강대국이었던 아람군의 군대장관 나아만이 엘리사를 찾아 오는 일이 있었습니다. 나아만은 아람국을 구원한 국가의 제 2인자였지만 문둥병자였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의 능력에 대한 소식을 듣고 자신의 병을 고치기 위해 많은 예물을 가지고 엘리사를 찾아갑니다. 그 예불은 은 10달란트, 금 6,000개, 의복 10벌이었습니다. 하지만 엘리사는 어마어마한 예물은 쳐다보지도 않았으며 단지 사환을 시켜서 문 앞에 와있는 나아만에게 메시지만을 전하였습니다. 요단강에 가서 일곱 번 몸을 씻으면 낫게 될 것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권력자앞에 굽실거리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종의 품격을 가지고 명령만 내립니다. 나아만은 자신을 무시한 엘리사 앞에 분개했지만 결국 부하들의 권유를 따라 엘리사의 말대로 요단강에 들어가서 일곱 번 몸을 씻었더니 그 몸이 낫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은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종의 고매한 품격을 가지고 당당하게 살아야 합니다.
여러분의 자녀나 학생들에게 무엇을 물려주고 싶습니까? 갈멜산의 높이 있는 영성, 즉 하나님을 만나는 높이의 영성을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종의 품격, 권력자앞에 굴복하지 않는 당당함을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Ⅲ. 엘리사는 스승 엘리야를 뛰어넘는 사역의 경지에 이르게 됩니다
A. 엘리사가 받은 갑절의 영감(왕하2:8-14)
다윗은 위대한 성군이었지만 이스라엘의 극한 부와 명성을 전 세계에 나타내었고, 통치자로서 최고의 지혜를 가졌던 것은 그의 아들 솔로몬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이보다 더 큰일도 하리라고 말씀하신대로(요14:12) 베드로는 오순절 성령강림 때에 성령충만함을 받아 3,000명의 제자를 만들고, 앉은뱅이 치료사건으로 5,000명이 더 주님께 돌아오는 일을 이루게 됩니다. 이처럼 성경역사를 보면 스승과 부모를 뛰어넘는 제자들이나 자녀들이 있었습니다. 우리들의 교육의 목표는 선생님을 뛰어넘는 제자를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들의 자녀들과 제자들이 우리들보다 믿음이 좋아 지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그들의 영성이 우리보다 더 높아지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그들이 우리보다 더 하나님의 일에 더욱 크게 헌신하게 하고 우리보다 더 성공적인 인생을 살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엘리사는 스승 엘리야가 승천하기 전에 요단강에서 스승의 영감의 갑절을 구하였습니다.
본문2:9에 보면 “건너매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이르되 나를 네게서 취하시기 전에 내가 네게 어떻게 할 것을 구하라 엘리사가 가로되 당신의 영감이 갑절이나 내게 있기를 구하나이다”라고 기록합니다. 영어성경(NIV)은 A Double Portion of Your Spirit이라고 번역했습니다. 그는 스승 엘리야의 영감의 두배를 얻기를 구한 것입니다. 엘리야는 큰 인물이었지만 그의 제자 엘리사는 갑절의 영감으로 스승이상의 역할을 감당하였습니다. 스승을 뛰어넘어 가정에서, 마을에서, 신학교에서, 그리고 국가를 위하여, 더 나아가 국제적으로까지 사역했던 인물이 엘리사입니다.
B. 갑절의 영감으로 확장되는 엘리사의 사역
엘리사는 스승 엘리야의 갑절의 영감으로 그의 사역의 지경을 넓혀 갑니다.
1.가정에서 사역
엘리사는 하나님의 종을 잘 섬겼던 수넴여인의 집에 아들이 없는 것을 알고 아들을 낳도록 선포합니다. 그리고, 그 아들이 태어나 자라다가 죽었을 때 다시 살려주기도 했습니다. 또, 이스라엘에 7년 기근이 있을 동안에는 그 가정이 이방땅으로 피신할 수 있게 해주었고, 그들이 7년 뒤에 이스라엘에 돌아왔을 때 잃어버린 집과 전토를 회복하게 도와주었습니다. 엘리사는 선택받은 한 가정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그 가정을 끝까지 살피며 도와주었습니다.
2. 지역에서의 사역
엘리사는 여리고가 땅은 좋으나 물이 나빠서 소산물이 떨어지는 것을 보고 물 근원에 나아가 썩은 물을 소금으로 고쳐서 좋은 땅으로 회복하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패역한 벧엘의 젊은이들에게 하나님의 심판이 내려오게 하는 사역도 합니다. 보리떡 20개와 약간의 채소를 가지고 100명이나 되는 사람들을 먹이기도 하였습니다. 그는 여러 마을과 지역을 위해 사역합니다.
3. 선지자생도학교의 사역
그의 선지자학교 생도 중에 한 명이 죽고 나서 그의 가족은 생활이 어려워져서 빚을 지게 됩니다. 채주가 생도의 두 아들을 종으로 삼으려고 하자 선지자의 아내는 하나님의 종 엘리사를 찾아 갑니다. 그 때 엘리사는 그 집에 기름 한 병이 있음을 확인하고 그 여인이 빈 그릇을 사방에서 빌려오게 합니다. 가져온 그릇에 그 기름을 부으니 모든 그릇에 차고 넘치게 됩니다. 여인은 이를 통하여 빚을 청산하고 생활할 수 있었습니다. 한 번은 제자들이 들에 나가 야등 덩굴에서 들외를 따가지고 와서 국을 끓였는데 그 안에 사망의 독이 있어 엘리사가 가루로 해독하여 그들이 먹게 합니다. 또 한번은 선지자학교가 좁아서 선지자 생도들이 요단강으로 가서 새 집을 짓게 되었는데 한 생도가 벌목을 위하여 빌려온 도끼 날이 물에 빠졌습니다. 그러자 엘리사에게 도움을 요청하였고 엘리사는 나뭇가지를 베어 물에 던지니 도끼가 떠올랐고 그 생도가 도끼날을 다시 찾게 해주었습니다.
4. 국가를 위한 사역
엘리사는 이스라엘 왕, 유다 왕, 에돔 왕을 도와 모압을 물리쳤습니다. 또한 아람군대가 쳐들어 올 때마다 하나님의 영감으로 그들의 공격루트를 알았고 이스라엘왕이 방어하도록 여러 차례 돕습니다. 요아스임금 때에는 동편으로 화살을 쏘도록 하는 가르침으로 아람국을 세 차례 공격하여 승리하게도 합니다. 그는 왕을 도와서 국가를 위하여 사역하였습니다.
5. 국제적인 사역
그는 강한나라 아람 왕의 군대장관 나아만을 치유하여 그 명성을 떨칩니다. 또한 하사엘에게 기름부어 아람 왕으로 삼기도 하였습니다. 그의 사역은 이스라엘을 넘어서 국제적인 데까지 이르게 됩니다.
6. 플러스 알파(+α)의 초월적 사역
엘리사가 죽은 후에 묘실에 장사되었는데 해가 바뀌어 이스라엘의 어떤 사람들이 장례를 위하여 시신을 운반하여 가던 중 모압의 도적들이 공격하여 오자 놀라서 그 시신을 엘리사의 무덤에 내던지고 달아났습니다. 그런데 그 시신이 엘리사의 뼈에 닿자 시신이 회생하게 됩니다. 엘리사는 죽은 뒤에도 부활의 생명력을 보여줍니다.
이렇게 엘리사의 사역은 가정과 지역과 신학교를 뛰어넘어 국가, 그리고 더 나아가 국제적으로까지 확장되었습니다. 우리들은 스승이나 부모를 뛰어넘는 제자나 학생이 되도록 다음세대의 사람들을 교육해야 합니다. 교육이란 나의 자녀, 후손, 제자, 학생들이 나를 뛰어넘는 영성의 사람으로 성숙하도록 만드는 과정입니다. 이것이 엘리야와 엘리사의 관계를 통해 배우게 되는 신앙훈련입니다.
결론// 여러분의 자녀, 후손, 제자, 학생에게 갈멜산의 영성을 전수하세요. 그리고 하나님의 품격을 전수하세요. 그리고 그들이 나를 뛰어넘는 갑절의 영감을 가진 사람으로 살아가도록 가르치시기를 바랍니다.
(설교정리: 이춘우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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