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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목회서신(20): 무당(巫堂)과 공허함, 그리고 복음
2022-07-28 11:14:46
노창영
조회수   97

담임목사목회서신(20): 무당(巫堂)과 공허함, 그리고 복음

 

 

점술자는 진실치 않은 것을 보고 거짓 꿈을 말하즉 그 위로함이 헛되므로 백성이 양같이 유리하며 목자가 없으므로 곤고를 당하나니(스가랴10:2)

 

한국사회가 외형적으로는 선진화되어가고 경제적으로도 큰 나라로 발전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그 내면에는 정신적인 피폐함과 공허함이 자리잡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근자에 들어서 무속인들(무당들)의 숫자가 20만명을 넘어서서 무속신앙이 민간속에 계속 침투하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특히 대학생이나 젊은이 중에 무속인이 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인들의 영적, 정신적 공허함을 나타내는 통계입니다. 무당(巫堂, Shaman)은 어떤 신령한 존재와 땅을 연결하는 중계인으로 어두운 영, 악한 영과 접하여 사람들을 움직이는 종교인입니다. 한국인들의 70~80%정도가 제사(집안의 조상신들이 숭배대상)나 고사(지역의 귀신들이 숭배대상)와 관련하여 무속신앙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이는 상당수의 기독교인들도 무속신앙과 연관되어 있음을 보여줍니다. 실제로 수많은 기독교의 이단과 사이비종교집단은 무속신앙과 혼합되어 있습니다. 이들 점술자와 무당들은 스가랴 10:2의 말씀대로 진실치 않은 것을 보고 거짓 꿈을 말합니다. 그들의 위로는 헛되고 공허하며 사람들을 어둠과 불행으로 인도합니다.

교회는 세상의 목자인데, 목자가 그 역할을 바로 못하면 이 같은 무속신앙, 혹은 이단과 사이비기독교가 판을 치고, 백성들은 정신적으로 피폐하게 되며, 방황하고, 곤고함을 당하게 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말씀과 성령안에 바로 서서 방황하며 곤고를 당하는 사람들에게 참된 복음과 신앙을 통하여 구원과 기쁨과 만족과 행복을 주는 복의 근원이 되어야 합니다.

 

더운 여름날에 코로나19 조심하시고 말씀과 함께 하시는 신앙인으로 걸어가시기를 기도합니다.

축복합니다.

 

 

20227월 말

여러분의 목자 노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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