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만나(가정예배)

9월8일 찬송/53장(새9장) 본문/ 렘51:15~19(구약1137쪽) 제목: 하나님을 아는 것이 능력

본문은 바벨론을 심판하시고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는 하나님께서 어떤 분이신지를 설명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지혜로 결코 이해할 수 없는 전능하신 창조주이십니다(15-16절). 그런데 사람은 우둔하기에 신상을 만들고 우상숭배하는 수고를 합니다. 하지만 우상 속에는 생기가 없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 우상 때문에 오히려 수치를 당합니다(17-18절). 그러나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야곱의 분깃이시며, 이스라엘을 소유로 삼으신 만군의 여호와이십니다(19절). 우리 하나님을 바르게 아는 것이 능력입니다.

9월9일 찬송/340장(새542장) 본문/렘51:20~32(구약 1137쪽) 제목: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메데 나라를 철퇴와 같이 사용하셔서 바벨론을 심판하실 것이라 말씀하십니다(20,28절). 대제국이었던 바벨론은 하나님의 철퇴에 맞아 황무지가 될 것입니다(26,29절). 승전보를 알리던 바벨론의 보발꾼들은 바벨론 성읍들이 함락된 소식을 전하게 될 것입니다(31절). 아무리 강력했던 나라도 영원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므로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서 모든 시작과 끝을 주관하신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9월10일 찬송/342장(새543장) 본문/렘51:33~44(구약 1138쪽) 제목:백성의 호소에 응답하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송사를 들어주시는 의로우신 재판장이십니다(36절).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벨론에 의해 받은 학대가 바벨론에게 다시 돌아가기를 원한다고 하나님께 기도를 올렸습니다(34-35절).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소리에 침묵하지 않으시고 신실하게 응답하셨습니다(36-37절). 하나님께서는 정의를 실행하시는 재판장이십니다. 그릐고 우리가 눈물로 드리는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9월11일 찬송/ 444장(새390장) 본문/ 렘51:45~53(구약 1139쪽) 제목: 하나님의 섬세한 구원

하나님께서 바벨론을 멸망시키실 때 그곳에 있는 하나님의 백성을 향한 말씀을 전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유다백성들에게 세상 소문에 따라 흔들리지 말고 바벨론에서 빠져 나와 하나님의 진노를 피하라고 당부하십니다(45-46절). 그리고 바벨론의 억압에서 벗어나게 된 날 기뻐하며 환호성을 외칠 것이라고 예언하십니다(48절). 하나님께서는 심판 중에 의인과 악인을 구분하시며, 하나님의 백성을 건지시는 섬세한 구원의 손길을 펼쳐주십니다.

9월12일 찬송/ 256장(새515장) 본문/ 렘51:54~58(구약 1140쪽) 제목: 악에 대한 보응

오늘 본문은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에 따라 바벨론이 패망할 것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더 강조하고 있습니다(56절). 끝없는 교만으로 팽창한 바벨론의 성벽은 완전히 무너져 그들의 수고가 헛된 것이 될 것입니다(58절).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만군의 여호와라 일컫는 왕”이라고 소개하십니다(57절). 우주만물의 왕이신 하나님께서는 공의를 행하시며 악인에 대하여 반드시 보응하십니다.

9월13일 찬송/ 533장(새484장) 본문/ 렘51:59~64(구약 1140쪽) 제목: 하나님 백성의 소망

바벨론을 방문하는 유다 왕 시드기야를 수행하는 스라야에게 예레미야 선지자는 바벨론의 멸망을 기록한 책을 전해줬습니다. 그리고 스라야에게 바벨론에 도착하면 이 심판의 말씀을 다 읽어주고 그 책을 유브라데강에 던지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상징적 행위를 통한 예언으로 바벨론이 강에 가라앉은 책처럼 다시 일어서지 못할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성도는 이 시대의 권세에 대한 미련을 두지 말아야 합니다. 주님의 심판의 날 다 사라질 것입니다. 성도의 소망은 이 땅이 아닌 오직 하나님과 하나님의 나라에 있습니다.

(작성 : 김기희전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