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7월셋째주(7월21일-7월26일) 금주가정예배
2025-07-19 17:43:57
방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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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만나(가정예배)

 

721일 찬송/ 417(295) 본문/ 예레미야29:1-23(1079) 제목:고난의 뜻

북한 사역을 하셨던 어느 목사님의 간증에서 오늘 바벨론의 포로로 끌려간 백성들과 똑같은 메시지를 듣게 됩니다. 목사님은 캐나다 국적을 갖고 북한 고아들을 위한 사역을 오랫동안 하셨습니다. 150여회나 북한을 오고가며 북한의 고아들을 먹여주고 입혀주며 값으로 따지면 550억원이나 될 만큼 북한 사회에 큰 유익을 주고 계셨던 목사님이셨습니다. 그러나 작은 USB에담긴 내용인 그들의 보기에 불온한 설교 내용으로 감옥에 투옥되게 되셨고, 지옥과도 같은 감옥생활을 하시게 되셨습니다. 감옥생활은 말할 수 없는 갖은 고초와 고통을 겪는 시간이었지만 그리고 그 고초를 다 겪으셨던 목사님이셨지만 이후에 그 어떤 트라우마도 남아있지 않게 된 것은 노동수용소에 들어가시던 날 하나님께서 들려주신 말씀 때문이었습니다. ‘내가 너와 함께하겠다.’ 이제 바벨론의 포로가 된 유다 백성들입니다. 예레미야는 그들에게 제일 먼저 하나님의 뜻을 전합니다. 하나님께서 너희들에게 주고자 하시는 것은 재앙이 아니다 평안이다. 즉 너희와 함께하시겠다, 반드시 끝이 있다는 말씀이셨습니다. 아무리 열악한 상황과 고난 속에도 하나님의 뜻이 있다고 성경 말씀을 기억하시고 믿음으로 반드시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722일 찬송/ 498(441) 본문/ 예레미야29:24-32(1098) 제목:하나님 미워하는 것

만일 세상에서 악한 것을 선하다하고 선한 것을 악하다하는 일이 만연해진다면 그 사회는 얼마나 어둡고 무서워지겠습니까? 사람들은 선을 행하기보다 악을 행하기를 서슴치 않게 될 것입니다. 본문은 바로 선을 악하다하는 전형적인 예입니다. 예레미야는 포로된 백성들에게 포로 생활의 기한이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칠십년인 것이 하나님의 뜻이니 하나님의 뜻 가운데 순종하며 주어진 삶의 자리를 지키고 살 것을 권면합니다. 이에 스마야는 그것은 하나님이 뜻이 아니라하며 예레미야를 미친 자로 몰아 착고에 채우고 칼로 매울 것을 명합니다. 악인이 의인의 되고 의인이 악인이 되는 순간입니다. 잠언의 악인을 의롭다 하며 의인을 악하다 하는 이 두 자는 다 여호와의 미워하심을 입느니라(17:15)”는 말씀처럼 어떤 경우라도 올바른 판단을 왜곡하는 것은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성품에 반하는 행동으로 하나님의 미움을 사게 될 것입니다. ‘미워하신다는 것은 혐오스럽고 구역질난다는 것입니다. 우상이나 가증한 것에 대한 하나님의 적대감을 표현할 때 쓰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선하다하신 것을 선치 못하게 보는 일이 없도록 항상 깨어있는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723일 찬송/ 56(44) 본문/ 예레미야30:1-11(1099) 제목:믿음

본문은 유다의 회복을 전하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포로로 돌이킬 때약속을 백성들에게 주시며 위로하시고 또한 이것을 책에 기록하라 하십니다. ‘네게 이른 모든 말을 책에 기록하라.’ 하나님께서 그 말씀을 책이 기록하라고 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유다의 회복은 미래에 속한 일이기 때문에 그것이 성취될 때에 기록된 문서를 보고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인 줄을 믿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말씀하시기를 지금부터 일이 이루기 전에 미리 너희에게 이름은 일이 이룰 때에 내가 그인 줄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라(13:19)”고 하셨습니다. 여기 믿게는 계속적인 믿음을 말하면서 완전한 믿음을 뜻하기도 합니다. 믿음이란 있다할 것이 없어 계속적으로 온전한 믿음으로 나아가기를 멈추지 말아야 합니다. 주님 다시 오실 그 때까지 지켜야할 것은 믿음임을 기억하시고 붙드시기 바랍니다.

 

724일 찬송/ 202(268) 본문/ 예레미야30:12-24(1100) 제목:중보자 예수그리스도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회복을 구체적으로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은 그들의 죄로 인해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상처를 입었습니다. 그러나 그 상처는 스스로 치유가 어려운 상처로 하나님께서 치유해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그 외에 예루살렘이 재건되고 평화를 이루게 될 것을 약속해 주십니다. 그러나 그 무엇보다 회복되어야 할 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하나님과 교제의 회복일 것입니다. 멀어졌던 관계의 회복. 이 관계 회복을 위해 하나님께 가까이 오도록 할 중보자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약속하시며 하나님과 교제가 회복될 것을 약속하십니다. ‘그 왕은 그 본족에게서 날 것이요 그 통치자는 그들 중에서 나올 것이며 내가 그를 가까이 오게 하므로 그가 내게 접근하리라.’ 하나님께 가까이 가실 수 있는 분이 누구입니까? 죄가 없으신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로 우리는 하나님께 가까이 갈 수 있을 뿐입니다. 그 은혜를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725일 찬송/ 492(435) 본문/ 예레미야31:1-22(1102) 제목:용서받는 삶

본문은 이스라엘의 회복을 더욱 구체화되어 북이스라엘의 회복에 대한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네 일에 갚음이 있게 되고 대적의 땅에서 돌아오게 될 것이니 울지 말며 눈물을 흘리지말라 너의 최후에 소망이 있게 될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리스도인의 끝은 소망입니다. 여기 하나님께서 회복을 선언하시며 말씀하십니다. ‘에브라임이 스스로 탄식함을 정녕히 들었다(18).’ ‘스스로 탄식함은 자기 자신을 깊이 슬퍼한다는 뜻입니다. 자신이 얼마나 하나님께 크게 거슬린 죄를 지었는지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그 큰 죄악으로 원통히 여기는 것입니다. 에브라임의 기도는 참된 회개의 기도로서 징계받는 일을 볼기를 쳤고’ ‘치욕을 지고’ ‘부끄러워하였다고 하며 그로인해 뉘우쳤다고합니다. 하나님께서도 회개하지 않는 사람에 대해 용서하지 않습니다. 돌아온 탕자에서 아버지는 둘째 아들이 쥐엄열매 먹을 만큼 비참한 중에 회개하며 종으로라도 쓰임받을 각오하며 돌아온 아들을 용서하셨습니다. 죄를 경계하고 죄를 지은 중에도 깨닫는 은혜가 있어 자복할 수 있기를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726일 찬송/ 493(436) 본문/ 예레미야32:1-15(1104) 제목:순종에 근거되는 말씀

예레미야가 시위대 뜰에 갇혀있을 때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계시대로 행동 예언한 것을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이 행동 예언은 하나님의 계시에 의하여 그의 사촌에게 밭을 사는 것이었습니다. 예레미야에게 있어서 국가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암흑의 시대였습니다. 국가는 바벨론의 칼날 앞에 놓여있고, 자신은 감옥에 투옥된 풍전등화와 같은 때였음에도 불구하고 예레미야가 행동 예언을 하게 된 것은 전적인 하나님 말씀에 의거한 행동이었습니다. ‘여호와의 말씀 같이 나의 숙부의 아들 하나멜이 시위대 뜰안 내게로 와서 이르러 청하였다’‘베냐민의 땅 아나돗에 있는 나의 땅을 사라 하는지라 내가 이것이 여호와의 말씀인 줄 알았다(8).’ 예레미야는 오직 하나님 말씀에 근거하여 행동으로 옮기는 예언을 하였으며 폐허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능력으로 회복을 내다보았던 것입니다. 신앙은 모험입니다. 말씀에 순종하여 믿음으로 나가는 삶이 되시기 바랍니다. (작성: 방선영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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