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7월 넷째주(7월28일-8월02일)금주가정예배
2025-07-26 11:06:33
방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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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만나(가정예배)

 

728일 찬송/ 359(325) 본문/ 예레미야32:16-25 제목:견고한 믿음으로 나아가는 길

예레미야가 하나님께 의문을 표하는 말씀 즉 기도입니다. ‘여호와여 내개 은을 주고 밭을 사며 증인을 점령하게 되었는데, 무슨 필요로 하나님께서는 밭을 사라하셨는지 기도 가운데 묻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는 의문을 올리되 먼저 하나님의 권능과 은혜와 공의를 믿음으로 고백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능치 못하실 일이 없는 크고 능하신 하나님이시며 젖과 꿀이 흐르는 이 땅으로 인도하셨으나 그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으신 하나님께서 이 재앙을 내리셨다고 고백합니다. 예레미야는 옥중에 매여 있음에도 밭을 사고 하나님으로 인한 회복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믿었습니다. 그 믿음 가운데 의문을 묻고 있는 것입니다. 성도는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데 더욱 신앙할 목적으로 진리를 탐문하고 구할 수 있습니다. 성도는 평안할 때도 믿지만 믿기를 힘쓰기도 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관념적, 막연한 믿음에서 더욱 확신과 체험있는 믿음으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더욱 견고한 믿음을 위해 힘쓰시기 바랍니다.

729일 찬송/ 137(251) 본문/ 예레미야32:26-44 제목:하나님께서 사랑이란 의미

요한 사도는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것이라고 했습니다. 본문의 예레미야의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의 말씀은 이 사실을 그대로 증거합니다. 유다의 멸망은 단순히 바벨론이라는 강대국의 군사력에 의한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뜻이셨다. 손으로 만든 것들에 분향하며 나를 격노케하며 목전에서 악을 행하므로 노를 격노케 한 결과라고 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회복을 약속하시며 회복케 될 이유를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의 회복은 전적으로 그들의 행위에 있지 않습니다. 허락한 모든 복을 그들에게 내리시겠다는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극한 범죄에도 불구하고 최대한의 축복을 약속해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봅니다. 우찌무라 간조는 하나님은 사랑이시라고 할 때 이는 하나님은 사랑하는 분이란 말이 아니요, 사랑이 하나님의 특성이라는 말도 아니라고 합니다. 그것은 사랑이란 하나님의 본체라는 말이라고 합니다.

사랑이신 하나님을 깊이 묵상하며 그 사랑으로 위로 받으시기 바랍니다.

 

730일 찬송/ 397(357) 본문/ 예레미야33:1-26 제목:하나님의 기쁨

뉴톤 목사님은 화재로 재산을 잃어버린 성도를 심방을 하며 기뻐하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집 주인은 재산을 다 잃어버렸는데 무엇을 기뻐하라는 것입니까?‘라고 물었습니다. 목사님은 화재일지라도 칠 수 없는 재산인 하늘나라를 가지고 있으니 기뻐하라는 것이었습니다. 불신앙에는 기쁨이 없습니다. 사람은 돈으로 기쁨을 살 수 없습니다. 이 세상 향락에도 참 기쁨은 없습니다. 기독교의 복음은 인류의 문제를 참되이 해결해 주기 때문에 진실히 믿는 자는 마음 속 깊이 기쁨을 갖게 됩니다. 우리의 과거의 죄를 사해 주시고, 현재의 우리와 동행해 주시며.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며 미래에도 구원해 주실 것이라는 확신을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위로로 어느 때든 기뻐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9. 이 성읍이 세계 열방 앞에서 내게 기쁜 이름이 될 것이라고 하십니다. 이것은 예루살렘이 하나님의 기쁨의 존재가 된다는 뜻입니다. 참된 교회는 하나님께도 기쁨이요 모든 민족에게 영생의 복음을 전하는 복의 기관으로서 기쁨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기쁨이 되시기 바랍니다.

731일 찬송/ 307(588) 본문/ 예레미야34:1-7 제목:깨닫는 은혜

예루살렘 함락이 임박한 때에 예레미야 사역의 활동입니다. 유다의 멸망은 임박하였고 예레미야는 누구보다 시드기야 왕의 앞으로 운명에 대해 예언합니다. 바벨론 왕이 예루살렘 성을 조만간에 불사를 것이며 왕은 바벨론 왕을 코 앞에서 면대하게 되며 끌려가게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네 눈은 바벨론 왕의 눈을 볼 것이며 그 입은 네 입을 마주 대하여 말할 것이다그 모습이 얼마나 끔찍한 모습인지 상상만해도 소름끼치게 되는 일입니다. 그럼에도 마음에 요동이 일어나지 않은 시드기야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양심을 흔들며 회개하기를 원하셔서 이렇게 자세히 예언을 해 주셨음에도 무감각한 귀와 심령을 가진 시드기야였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비유의 말씀을 하실 때 남기시는 말씀이 무엇입니까? 들을 귀있는 자는 들으라! 듣고 깨닫는 눈과 귀, 심령이 되는 것은 얼마나 큰 은혜인지 모릅니다. 평범한 말씀 속에서도 하나님의 천둥소리를 듣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외치는 말씀 속에서도 아무런 감각없이 듣는 사람도 있습니다. 때에 맞는 말씀을 듣고 진동이 일어나며 깨닫는 사람이 있습니다. 삶 속에서 말씀으로 깨닫고 죄를 경계하고 근신의 삶이 되도록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801일 찬송/ 78(478) 본문/ 예레미야34:8-22 제목:시드기야의 배반

하나님께서 노예 해방 문제에 대하여 배신한 시드기야와 백성들에게 내리실 벌을 선언하시는 말씀입니다. 시드기야는 육체적 위험을 모면하기 위해 유다 노예들을 놓아 주기로 했다가 위험이 없어지자 노예 해방을 취소합니다. 유대 사회에서 노예는 가장 불쌍한 자로서 그들을 놓아주는 것은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는 것과 같으며 하나님과 더불어 맺은 엄숙한 언약으로 곧 송아지를 둘에 쪼개고 그 두 사이로 지나는 신중을 기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시드기야의 행동은 하나님의 권위를 무시한 죄악이었습니다. 이러한 시드기야에게 하나님께서 내가 너를 대항하여 자유를 선언한다 즉 너희를 자유롭게 내버려 두시겠다고 하십니다. 이것은 쪼갠 송아지처럼 죽게 될 것을 각오해야 할 만큼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없을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이처럼 사람이 죄를 회개하고 선을 행하려다가 그 뜻을 취소하면 하나님께서도 그 사람을 위하여 베푸시려던 자비를 철수하십니다. 반면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생명 샘이라 사망의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신다고 하셨습니다(14:27). 하나님과의 언약을 소중히 여겨 하나님 경외를 잃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802일 찬송/ 379(204) 본문/ 예레미야35:1-19 제목:레갑 족속의 교훈

하나님께서 레갑 족속의 모범을 가지고 유대인들을 꾸짖으십니다. 레갑 족속은 선조의 명령이라도 순종하는데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지 않습니다. 레갑 족속은 그 선조 요나답 한 사람이 한 번 말한 것을 끝까지 지켜오는데 유대인들은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많은 선지자를 통하여 부지런히 말씀하여 주시는데 그 말씀을 순종치 않습니다. 레갑 족속은 포도주를 마시지 말라는 육신 생활에 관계된 명령도 귀히 여겨 순종하여 오는데 유대인들은 그보다 중요한 하나님의 윤리적이고 종교적인 교훈을 순종하지 않음을 한탄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사람에게는 사랑도 있고, 신뢰심도 있고 순종심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사랑이나 신뢰나 순종을 마땅히 해야 할 곳에 하지 않고 다른 곳에 쏟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한 모습 중 하나가 죽은 유전은 잘 따르나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은 잘 따르지 않으며 과거의 좋은 것에 치중하여 하나님 말씀의 생명 있는 현재적 사역을 받을 줄 모르는 죄를 범하기도 합니다. 마땅히 사람은 기도와 간구 그리고 생명이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말마다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작성: 방선영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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