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오늘의 만나(가정예배)
10월 19일 찬송/ 29장(새 29장) 본문/막7:1-23(신약64쪽) 제목: 장로들의 유전
오늘 예수님이 비판하신 정결법 관련 말씀도 그렇습니다. 정결법은 그들이 음식을 먹을 때 반드시 손을 씻고 먹는 것입니다. 손을 씻는 이유는 단순히 위생적인 이유에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제의적인 면에서 그렇습니다. 시장이나 사람들이 있는 곳에 있게 되면 이방인이나 부정한 사람과 접촉할 수 있습니다. 죄가 손을 통해서 자기 몸에 들어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이들은 음식을 먹기 전에 반드시 손을 씻었습니다. 잔과 주발과 놋그릇을 씻기도 하였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죄를 묻힌 채 나아갈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정결법의 동기나 제정 과정은 매우 옳고 좋습니다. 그러나 구전으로 전해진 장로들의 유전을 신성화하는 것이 생겨 났습니다. 처음 정결법이 제정된 의도는 좋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게 되면 이 원래 의도는 사라져버리고 낡은 형식만 남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믿고 실천하는 성도님들 되시기 바랍니다.
10월 20일 찬송/ 36장(새 36장) 본문/막7:24-30(신약65쪽) 제목: 수로보니게 여자의 믿음
성경은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른다고 했습니다. 마음으로 믿어서는 안 됩니다. 입으로 시인할 때 구원을 받습니다. 예수님은 신분을 보시지 않습니다. 누구든지 마음으로 믿어 입으로 시인하면 구원을 받습니다. 본문에 보면 수로보니게 여인이 나옵니다. 그녀는 혈통으로나, 신분으로나 구원을 받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하나님을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했습니다. 그리했을 때 그녀의 딸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말은 그 사람의 생각이요 인격이요 믿음의 표현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예수님의 마음을 움직이는 믿음의 말을 하고, 믿음의 기도를 드리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남녀노소 어느 모두에게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을 입으로 시인하고 마음으로 믿어 누리시는 성도님들 되시기 바랍니다.
10월 21일 찬송/ 159장(새 161장) 본문/막7:31-37(신약65쪽) 제목: 귀머거리를 고치시다
본문 말씀에 예수님께서 이방인들의 지역을 다니시다가 갈릴리 호수에 이르셨습니다. 오랫만에 나타나신 예수님을 많은 사람들이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예수님께 귀먹고 말 더듬는 자를 데리고 와서 안수하여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33절 말씀을 보면, 예수님은 그 사람을 따로 데리고 무리를 떠나십니다. 그리고 손가락을 그의 양 귀에 넣고 침을 뱉어 그의 혀에 손을 대십니다. 궁금한 점은 그 사람만 따로 데리고 가셨습니다. 사람들 앞에서 안수하시면 되는데 따로 데리고 가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께서 보내신 인자이시기 때문에 병자들의 병을 고쳐주셨습니다. 죄인들의 죄를 씻어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가난하고 소외된 자, 헐벗고, 천한 자를 만나서 친구가 되어 주시고 천국 복음을 가르치시고 전파하시고 병을 고쳐 주셨습니다. 귀멀고 말을 더듬는 자를 고쳐 주신 것처럼 우리의 영적인 연약함을 강하게 하시는 예수님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10월 22일 찬송/ 246장(새 208장) 본문/막8:1-10(신약65쪽) 제목: 사천명을 먹이신 예수님
본문 말씀은 흔히 칠병이어의 기적이라 불립니다. 떡 덩어리 일곱 개와 정확히 두 마리는 아니지만 두어 마리 물고기를 가지고 4천 명이 먹고 일곱 광주리가 남은 기적입니다. 마가는 앞에서 갈릴리 호수 근처에서 있었던 오병이어의 기적을 언급한 바 있습니다. 떡 덩어리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그때는 5천 명이 먹고도 12바구니가 남은 기적이었습니다. 마가는 왜 먹는 것과 관련하여 두 번씩이나 전하고 있을까요? 물론 예수님 공생애 기간 동안 두 번의 급식기적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단순한 분석입니다. 급식기적은 주님의 생애에 여러 번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요한복음은 대표적인 오병이어 기적 하나만 보도하고 있습니다. 주님은 무리들을 불쌍히 여기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영혼의 양식만 주시는 것이 아니라 육의 양식까지 주시는 기적의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믿으시는 성도님들 되시기 바랍니다.
10월 23일 찬송/ 268장(새 505장) 본문/막8:11-13(신약65쪽) 제목: 바리새인이 표적을 구함
본문 말씀에 바리새인들이 또 다시 예수님을 대적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표적을 구했습니다. 그들이 표적을 구한 이유는 그 표적을 보고 예수님을 메시아로 인정하려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해서든지 예수님의 무능함을 폭로시켜 예수님을 사기꾼으로 몰기 위함이었습니다. 이 무렵은 시기적으로 예수님의 공생애 후기였습니다. 따라서 그들도 그동안 예수님의 많은 권능들을 목격하였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예수님을 시험하여 하늘로서 오는 표적을 구했습니다. 하늘로서 오는 표적은 예수님이 예언자요 메시아라는 사실을 증명하는 어떤 표적을 말하는 것입니다.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이 지금까지 베푸셨던 그 이상의 어떤 기적을 요구한 것입니다. 이것은 예수님이 지금까지 행하셨던 기적과 권능들을 모두 무시하는 것과 다를 바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행하시는 표적을 보지 않고 믿는 참믿을 간직하시는 성도님들 되시기 바랍니다.
10월 24일 찬송/ 403장(새 303장) 본문/막8:14-21(신약66쪽) 제목: 누룩에 대한 경계
본문 15절을 보면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의 그런 의도를 파악하시고 “경계하사 가라사대 삼가 바리새인들의 누룩과 헤롯의 누룩을 주의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바리새인의 누룩과 헤롯의 누룩은 무엇을 가리킬까요? ‘누룩’은 바리새인과 헤롯의 교훈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바리새인과 헤롯의 완악한 마음은 무엇입니까? 바리새인들의 경우에는 살펴본 대로 하늘로서 오는 표적을 구하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께 군사적인 표적을 구했습니다. 그들이 군사적인 표적을 구하는 행동의 배후에는 그들의 완악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즉 그들이 생각하는 메시아는 이방인들을 무찌르는 군사적 영웅으로서 유대민족을 이방으로부터 군사적으로 구원하는 자이어야만 한다고 하는 고정관념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정치적 메시야로 세상을 평정하러 오신 분이 아니라 인류를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서 오신 메시야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작성 : 김환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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