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만나(가정예배)

9월1일 찬송/442장(새569장) 본문/렘50:1~8(구약1133쪽) 제목:바벨론의 멸망과 이스라엘의 회복

열국에 대한 마지막 예언은 바벨론을 향하여 선포됩니다. 바벨론은 하나님의 심판의 도구로 사용되었지만, 그들이 잔인하고 교만하며 승리의 영광을 우상에게 바쳤기에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1-3절). 바벨론이 심판을 받자, 이스라엘은 포로에서 풀려나게 됩니다. 잃어버린 양 떼였던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돌아오게 되고 영원한 언약으로 하나님과 연합하게 될 것입니다(5절). 하나님께서는 교만한 자를 심판하시며 자기 백성과의 언약을 잊지 않으시는 신실하신 분이십니다.

9월2일 찬송/ 431장(새549장) 본문/ 렘50:9~16(구약 1134쪽) 제목: 보수하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큰 연합국’을 일으켜 바벨론을 치게 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9절). ‘큰 연합국’은 메데와 바사 연합국을 말하며, B.C.539년에 바벨론을 점령합니다. 이스라엘을 노략했던 바벨론이 또 다른 나라에 의해 노략을 당하고, 그 죄의 값을 치르게 된 것입니다(10절). 하나님께서는 억울함을 갚아주시는 분이십니다(15절). 세상에서 불의가 득세를 해도 성도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9월 3일 찬송/ 404장(새304장) 본문/ 렘50:17~20(구약 1135쪽) 제목: 포기하지 않는 사람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양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죄 때문에 먼저 북이스라엘이 앗수르에 의해 멸망되고, 다음으로 남유다가 바벨론에 의해 멸망당했습니다(17절). 하나님께서는 흩어진 양을 그대로 두시지는 않으셨습니다. 다시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목장으로 돌아오게 해서 풍성함으로 만족하게 하십니다(19절). 그리고 그들의 죄를 완전히 용서하심으로 이전의 죄를 찾을 수 없게 하십니다(20절). 하나님의 사랑은 포기가 없습니다. 잃은 양을 반드시 찾아내서 하나님의 양답게 살게 하십니다.

9월 4일 찬송/ 347장(새212장) 본문/ 렘50:21~32(구약 1135쪽) 제목: 하나님의 도구

하나님께서는 심판의 방망이로 바벨론을 들어 사용하셨습니다. 그런데 이 방망이가 꺾어 부서졌습니다(23절). 그 이유는 바벨론이 자신의 힘을 믿고 하나님과 다투었고, 하나님을 향하여 교만하였기 때문입니다(24, 29절).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바벨론이 행한 대로 갚아주는 것으로 심판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손에 들려 쓰임 받는 도구가 될 때, 겸손해야 합니다. 도구는 주인의 뜻대로 쓰여지는 것뿐입니다. 도구가 주인의 자리에 앉아 자신의 뜻을 내세우는 것은 교만입니다.

9월 5일 찬송/ 453장(새570장) 본문/ 렘50:33~46(구약 1136쪽) 제목: 강하신 목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사로잡고 학대하던 바벨론을 벌하시기로 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을 불안하게 하던 바벨론을 불안하게 하고, 이스라엘에게는 평강을 주시기로 하셨습니다(33-34절). 바벨론이 심판을 받는 또 다른 이유는 그들이 자긍하고, 또 우상을 숭배했기 때문입니다. 38절에는 그들이 “우상에 미쳤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누구와 비교할 수 없는 전능하신 목자이십니다. 그의 백성을 보호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유일한 예배의 대상자이십니다.

9월 6일 찬송/ 471장(새415장) 본문/ 렘51:1~14(구약 1136쪽) 제목: 신실하신 하나님의 구원

이스라엘과 유다가 죄가 가득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택하신 백성들과 맺은 언약을 신실하게 지키시는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영원히 버리지는 않스십니다(5절). 하나님의 때가 되었을 때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과 유다 백성들을 바벨론에서 빠져나오게 하실 것입니다(6절). 7절에 바벨론은 온 세상을 취하게 하는 포도주 잔인데,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까지 그 포도주에 취하지 않기를 바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을 결코 버리지 않으시며, 죄악 가운데서 건지시는 분이십니다.

(작성 : 김기희전도사)